3. <리바운드>
3.5 ☆☆☆
줄거리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예전에 조연이었던 배우들이 주연급이 된 걸 보는게 참 재밌다. 주연이라기엔 배우로서 중요한 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고 여겨지지만, 요즘은 다양한 비주얼을 많이들 선호하는 것 같다 이왕이면 더 잘생긴 사람을 보고 싶지만 ㅎㅎㅎ
코치로 나온 안재홍 배우는 조금 아쉽지만, 선수로 나온 학생 친구들이 훈훈해서 봐줄만했다 ㅋㅋ
어쨌든! 이 영화는 실화 바탕 의 영화 미국 영화 보다 더 영화같은 스토리다
슬램덩크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만화를 예전에 어릴 때 재밌게 보고 소장까지 하고 있었는데 슬램덩크 보다 더 만화같은 영화같은 일이 아닌가!
5명이 한 팀으로 나가는 농구경기를, 예비 선수도 없이 단 6명이서 출전한다. 물론 다른 팀들은 예비 선수가 메인 선수들보다도 많음..!
실화영화답게 마지막 각 선수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코치도 어떻게 나갔는지 나오는데. 감동의 감동이다..! 이 영화가 각각 선수와 코치에게 얼마나 큰 추억이 될런지. 인생에서 이런 값진 경험을 해본 그들이 부럽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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