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 <카운트>, 진선규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카운트

마이웨이, 오직 직진!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킹받는 美친 개가 온다!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모두를 킹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알게 된 ‘시헌’은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아내 ‘일선’(오나라)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고창석)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장동주), ‘복안’(김민호)을 데리고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하는데...! 쓰리, 투, 원! 2023년 새해, 긍정 파워 풀충전!그들만의 가장 유쾌한 카운트가 시작된다

평점

8.3 (2023.02.22 개봉)

감독

권혁재

출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고규필, 김민호, 우연서, 이도하, 조휘, 우정원, 조연우, 임정민, 박은철

순위권 안에 있어서 보게 된 영화 Netflix 영화 카운트
진성규란 사람을 보면 정말 인생은 한방이구나, 인생 모를 일이다 라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된다

조연 급도 안 되던 사람이 명백한 주연이 되었다.
조연으로 떴을 때만 해도 이렇게 단독 주영까지 할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다!

88년도 올림픽에서 복싱 금메달을 딴 복싱선수 박시헌. 편파 판정인 것 같다는 이유로 온 세계에서 손가락질 받게 된다. 본인 스스로도 상대편에게 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있어서인지 결국 은퇴까지 하게 된다.

은퇴 후 고등학교 체육 선생으로 생활하는데, 복싱 코치가 되어 학생들을 사비를 털어서까지 복싱대회에 출전 시킨다.

 

어떻게 보면 뻔하기도 하고, 개그 포인트가 있긴 한데 나란 사람 자체가 웃음 포인트가 부족해서인지 그리 웃으면서 보진 못했다.

 

복싱에서 주는 카운트 10초에서 제목을 따왔다. 실화영화 <카운트>

 

실화인 만큼 자막이 깔리는데, 심판을 매수하고 그런 일은 없었다고. 자신있게 금메달리스트라 스스로를 여겨도 될 박시헌 선수이다.

한참을 괴롭게 생활했던 탓일까 슬픔이 드리워져 있는 것 같은 박시헌 선수의 얼굴이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