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개인적으로 미스캐스팅인 것 같은. 온갖 유명한 배우들은 다 나옵니다.

10-3
#백두산

 

백두산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평점

6.3 (2019.12.19 개봉)

감독

이해준, 김병서

출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이상원, 옥자연, 한수현, 강신철, 이경영, 조한철, 최광일, 김시아, 임형국, 마이클 레이, 로버트 커티스 브라운, 제이 데이, 잭 라이온스, 박주환, 남성준, 김민식, 박지홍, 서현우, 김준원, 남문철, 박성근, 전도연, 김연교, 정윤하, 손성찬, 서명찬, 양지수, 박준영, 양대혁, 김재철, 지민, 차시원, 박태산, 김시원, 우진혁, 허지나, 조이 알브라이트, 김성혁, 장근영, 고한민, 모리스 터너 주니어

 

소개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이번 한글날 연휴에 보게 된 영화 <백두산>

이번 달에 연휴가 많았는데, 연휴엔 영화한편 때려야지!

Netflix에서 이거 재밌어 보인다며 고른 한국 영화.

가족 한명이 고르는 영화는 항상 한국 영화이다.

난 한국영화도 재밌으면 나쁘지 않으니 보통 함께보면 한국영화를 보게 된다.

근데 첫 장면이 나쁘지 않네? 재밌어보인다!

하정우 나오고, 폭탄 해체하는 게 나오고.

재밌을 수 밖에 없는 그런 키워드들을 가져왔다.

백두산에 화산이 폭발했다.

백두산을 조사해온 교수- 마동석은 핵폭탄으로 구멍을 내 압력을 줄여 피해를 줄여 보겠다는, 연구를 해왔다.

그런데 문제는 핵폭탄을 어디서 구해!?

북한에서! 

 

중국에 접경해 있는 백두산에 핵폭탄을 가지고 가야한다.

 

유명한 애들은 다 나온다.

명품 조연들 부터 마동석 수지 이경영 하정우 이병헌까지

아니 애들이 주연 배우인데 또 누가 나와? 싶은데 계속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까메오로 전도연까지? 진짜 쟤 전도연 맞아? 싶을 정도로 뭐 이렇게 많이

나와 그냥 유명한 애들은 다 갖다쓴 영화 <백두산> 

돈을 게 많이 들었을 거 같은 데 문제는 별로 재미가 없네 ㅎㅎ

하정우 와이프가 수지인데,

수지가 연기를 못 하는 배우였나요 ㅠ

둘의 나이차이도 어색하고 최소 삼촌-조카뻘 아니냐구요...

둘의 나이차이도 이상한데, 이병헌 딸이 그들의 자식으로 들어가는건 대체 ㅋㅋㅋ

예상한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그 셋까지도 모든 게 어색한 장면이었다.


수지가 연기를 못 하는 배우였나?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이긴 하긴 하지만.

건축한개론부터 뭔가 배우로서의 작품 활동을 많이 해서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할이 미스인 건지 정말 정말 안 어울리고 어색하고

우는 모습도 어색해서 ㅠ 진짜 생뚱맞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별로였다

미스캐스팅...!

근데 또 이병헌 전도연은 짧게 나오지만 한편의 영화를 찍으시넴..

 

참 요상한 영화였다.

하필 마지막장면이 하정우 수지로 끝나서 더 용두사미처럼 느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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