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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10-5
#헤어질결심
소개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그들의 <헤어질 결심>
(1월(1/26)에 남겨놓았던 후기)
2023년의 첫 영화 박찬욱 의 헤어질 결심
우리 모임 회원님들한테 <헤어질결심>을 두고두고 들어왔는데
나만 계속 안 보고 있어서 정말 정말 궁금했던 영화였다
1월 1일 첫 날, Netflix를 틀었다가 새로운 작품에 1일부터 외계인, 헤어질결심 등이 있는 걸 보고 우와 너무 보고 싶다…
더군다나 3일에는 <나이브스아웃>이 있다 다 봐야 할 영화들이 잔뜩
제목이 헤어짐을 결심이라니, 단순 로맨스 영화인 줄 알았는데
영화를 찾아 보고는 "스릴러 영화네?" 더 기대감이 커졌다.
근데 엄청 재밌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
그럴 만한 게, 옆에서 가족이 함께 보면서 재미 없다고 난리를 피워서 ㅎ
스릴러 이긴 한데, 잔잔하다
그래도 참 재밌네 왜들 그렇게 극찬을 했는지 알 것 같은 영화였다
극비수사
색계
1987
콜레트
스트롱거
라이언
호프
예전 모임 분들이 항상 이야기 하던 영화라서 궁금 하던 차에,
2023년 1월 1일 올해 첫 영화로 봤다
그리고 한참 리뷰를 못 했는데 당시에 1번 더 보고 리뷰를 해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어쩌다 보니 1년 내내 리뷰를 안했다ㅎ
이번엔 진짜 리뷰를 해야지 싶어서 다시 봤는데 초반은 좀 처지긴 한다.
내용 자체가 남편을 죽인 아내와 그 형사의 로맨스라니? 기대하면서 봤는데
스토리는 계속 예상 밖으로 흘러 간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나에게 있어 가장 반전이었던 것은
이정현의 수다 속에서 계속 등장하는 주무관의 정체는 여자가 아닌 남자였다.
그 둘의 수다에는 성적인 이야기까지 있었단 말이다! 그렇게 바람이 났었다
탕웨이가 매력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인터뷰에서 굳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 않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솔직히 비호감으로 영화를 봤다 ㅎ
박해일 이라는 배우가 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지난 번 한신의 이순신에 이어서 또 느낄 수 있었다.
리뷰를 남기려고 사진을 찾는데, 네이버 영화에 뜨는 헤어질결심 스틸컷이 다 작품이다..
너무 예쁘다. 물론 연출을 잘 해서도 있지만.
박해일과 탕웨이의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서 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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