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영화 미쓰백 줄거리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수상내역
- 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여자배우상)
-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아역상)
- 3회 신필름예술영화제(아역상)
- 55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신인감독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영화 여자조연상)
- 39회 청룡영화상(여우주연상)
- 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영화리뷰
오늘은 바쁠 것 같아서 어제 봤는데 어제 아니었음 이번달도 실패할뻔했다.. 나에겐 이젠 남은 오프가 없다고!
한지민이 아이를 끌어안고있는 장면이 포스터라, 청순한 그녀가 아이를 지켜내는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첫장면부터 인상쓰면서 욕과 침을 퉤 뱉으니 내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연기 못 하는거 아니야..? 했는데 잘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역 배우가 너무 불쌍하게 나온다. 상상속의 일 같아도 아예 없는 일을 아닐 것 같아서 학대당하는 아이들이 불쌍하다. 미쓰백은 그나마 엄마의 사랑이 아예 못 받은 건 아니었지만 아이는 누구에게도 사랑을 못 받고 있어서 ㅎㅎ 한지민 작품을 다 본건 아니지만 전혀 새로운 필모를 올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지민에게 좋은 작품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라 그리 재밌진 않았다
다른분 댓글 - 평소에 욕을 잘 안하나 싶었고, 본인 이미지와 멀어질수록 연기 하기가 불편해지는가 싶었다고.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공감을 많이 했는데 나랑 같이본 일행은 연기 잘 한다고 의외의 모습이라며 칭찬을 했다.
보는사람마다 조금은 다른가, 네이버 영화 평점도 굉장히 좋아서 9.23점이다!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이들에겐 괜찮은 영화였나보다. 일단 2018년 개봉 작품이라 코로나 이전의 작품이라 그땐 영화판이 굉장히 호황이었으니 그랬으려나. 요즘 영화는 영화관 개봉작이 뭔지, OTT 개봉작은 또 뭔지, 어떤 영화가 괜찮은 영화인지 헷갈린다.
영화관에서 보는 건 보통 마블에서 나온 예를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라던가, 아바타 같은, 그런 영화들만 보러 가게 된다.
이렇게 9월의 영화 7개가 끝이 났다
1. 버드박스1
2. 버드박스 바르셀로나
3, 옥수역귀신
4, 오토라는남자
5. 스카이스크래퍼
6,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
7, 미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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