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요가/ <요가의 언어>, 글, 그림 김경리, 요가자세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초보 요기에게 추천합니다

 

요가의 언어

요가의 첫인사이자 끝인사, “나마스떼Namaste”는 ‘당신과 내 안의 신성한 빛에 경배합니다’라는 뜻이다. 요가 수련을 하다 보면, 아도 무카 스바나 아사나,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에카 파다 아사나, 아르다 받다 파드마 파스치모타나 아사나처럼 마치 외계어와 같은 요가 자세(아사나)의 이름을 숨 쉬듯이 자주 만나게 된다. 요가의 언어를 알게 되면, 동작을 취할 때마다 각 요가 자세가 내포하고 있는 깊은 의미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좀 더 집중해서 수련할 수 있다. 요가의 이름 뜻부터 명상 포인트까지 세세히 짚어주며 요가의 세계로 더 깊숙이, 입체적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

김경리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9.09.20

요가의 언어=산스크리트 어를 알려주는 책.
요가 자세에 대한 산스크리트어를 소개해준다.
요가 수업에 들어가면 초보자들이 가장 당황하는 것중 하나.
못 알아듣는 외계어! 자세이름을 산스크리트어로 많이 이야기해주다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한글로 풀어 들을 수도 없다
계~속 듣다보면 간단한 단어들은 들리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를 알 수 없으니  잘 외워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초보 요기에게 추천하는 책!
 
요가 자세에 대해 나온 전문적인 책들은 많이 있지만 막상 너무 방대하다보니
초보자가 보기엔 오히려 어렵다
 
이 책은 요가 동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본적인 동작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가 후굴 동작이 선천적으로 잘 된다 하는데,
함께 삼입된 일러스트들은 작가이자 요가강사인 김경리 작가가 직접 취한 동작들을 따라 그린 것이라고 한다.
 허리가 이렇게까지 넘어간다고!? 싶은 자세들이 있다.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각 자세에 접근하는 방식을 말로 쉽게 풀어놨는데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차근 차근 읽었다
나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겠지?

독서기록

 

 

23.07.09 00:07 

토/ 요가의 언어/ 처음~ 51

어쨌든 우리가 바라는 건 같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거죠. 그리고 행복을 위해 내가 택한것은 요가입니다

 

누가 1시간 만에 다 읽었다더니 그럴 수밖에 없는 책 엄청 간단 하네 그러고 보면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이 딱 이런 거였는데 누군가 역시나 먼저 했구나 그래도 같은 컨셉이라도 내 책도 잘 나갈 지도 모른다. 

 

23.07.12 23:50

수/ 요가의 언어/52 -62,63-
P.86
창조-유지-파괴 순으로 변해 가는 모든 것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지 질문하며, 마리챠 아사나로 나를 작게 웅크려 몸과 마음의 힘을 저장하듯 모아 봅니다

7.20 목/요가의 언어/168-
P. 172
또힌 열린 문은 기분전환과 새로운 기회를 떠올리게 합니다. 빗장 자세에서 굽히고 조이는 몸의 반대편 측면을 닫힌 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닫힌 문은 나만의 시간, 프라이버시와 연관 이 되네요
 
7.21 금/요가의 언어/212-258(완독)
P. 214
동작의 완성에 대한 집착을 놓고 본인의 몸을 천천히 탐구하듯이 도전해보는 것입니다. 숨을 쉬며 온몸 에 산소와 피를 보내고 긴장과 이완, 집중과 휴식을 반복하 며 몸이라는 나무를 정성 들여 키워보는 거예요.

갈비뼈 열기 - 고양이 기지개 자세 부장가사나 추천

참고 문헌은 이렇게,
<요가디피카>, <요가수트라>, <요가 아나토미>, <아사나 쁘라나야마 무드라 반다>
 
다 많이 들어본 책들인데, 요가 수트라는 내가 아는 책과 지은이가 다르다. 이번에 빌려온 책은
<배철현의 요가수트라 강독1 - 삼매>
이 책은 이번에 요가강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친구의 친구의 인스타에 올라온 책이었다.
전문적으로 잘 하고 있는 강사 친구의 피드를 보니, 나도 무조건 읽어야겠어서 빌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