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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그리고./영화

9월 [2] <변신>, 한국 영화에서의 구마의식

by 그야나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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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어제 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우리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데… 2019년 극강의 공포스릴러,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평점
7.2 (2019.08.21 개봉)
감독
김홍선
출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전미도, 김세희, 김귀선, 지대한, 백윤식, 손종학, 오대환, 이장원, 권잎새, 신민경, 장현석, 윤기창, 이규복, 정윤하

 

아무래도 해외여행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새로운 것, 익숙하지 않은 것이 궁금하고 끌리는 것처럼

해외여행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그런 듯.

 

컨저링, 인사이드 같은 영화를 봤을땐 너~~무 재밌었는데 왜 배성우가 하는 구마의식은 어색하기만 한건지...ㅋㅋㅋ아무래도 한국인이 외국어를 발음해서 그런듯 한데

 

오히려 악마 역할이 너무 섬뜩하게 징그럽게 연기를 잘 해서 끔찍했다

 

악마가 계속 변신한다는 것 자체도 신박했고 처음등장한 옆집 사람도 사실 악마였다는 사실이.

악마에 씌이는 게 아니라 악마가 같은 모습으로 변신해서 왔다

 

 

 

검은사제들이나 다른 구마를 보여주는 한국 영화들 보다는 너무 사실적이고(내복이나 집안살림 등등) 적나라해서 더 어색하고 무섭게 본듯 마치 다큐멘터리보는것처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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