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은나날
0704 -170
0707 ~212
0622 시작 P26 농담에 맞추기 더구나 아랫사람니 윗사람에
6월에 모임 책- 남아있는 나날
1년에 1번 있는 오프라인 모임이었다. 오프라인 모임을 참여는 해야겠고. 그래서 급하게 읽고 가게 된 일본작가가즈오이시구로의<남아 있는 나날>
책을 안 읽고 모임에 설명을 해도 나쁠 건 없지만, 아니야. 나쁘다. 한마디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는 건 좀.. 책 모임에 참여 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 싶다, 더구나 중간에 하고 싶은 말이 생겨도 내가 책을 다 읽은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이야기 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다ㅎㅎㅎ
책 읽고 난 소감-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기힘들다는 분도 계셨지만 집사의 일들을일 인칭 싯점으로 너무 잘 이야기 해줬고. 그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들을 너무 재밌게 들려 줘서 오랜만에 가독성이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집사가 자신의 주인과동일시 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시골 마을에서 내가 누구인지 당당하게 밝히기 어려워 하고자신을 공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오해를 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당당히 집사 라고 밝히기도 힘든 그 상황이 스스로 조금 혼란스러워 보이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반 조금 넘게 읽고 갔고 그냥 들어 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마지막 부분을 급하게 버스에서 읽고 들어갔는데 조금 내 생각하고 조금 놓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충 다 맞았다, 오늘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마지막 번역자의 말을 읽었는데 번역 자의 말과내 생각과 거의 다 비슷했다 일치와 동일시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주인의 실수를 미쳐 보필 하지 못 했다는 것에서 오는 곤란 힘듦
분명 빌린지 오래 됐는데 연락이 안 와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벌써 십 일이나 연체가 됐다.ㅎㅎㅎ바로직전 일주일에 긴 오프 동안 책읽을 시간은 내지 못하고. 결국 마지막 날 에서야 마저 다 읽고 드디어 방금막반납을 완료 했다.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라 안 읽고 넘기기는 아쉬워서 마쳤다
그리고 이번 달 책 <향모를 땋으며>는이 북으로는 절대 없고, 도서관에서도 유명한 책이 아니라 전체 도서관에 있지 않은데. 마침 우리 집 앞 도서관에 있다. 근데,,ㅠㅠ아마 우리 모임 중 누군가가 신청 했겠지다음 사람이ㅇ약을 해서 연장이 안 된다. 바로 다음 주에 모임이 있는데 일하느라 아마 모임 참여도 못 할 거고. 방금 연체라도 해서 읽어 볼까 하고 슬쩍 넘겨봤는데, 절대 내가 다 읽을 수 있을 만한 그런 스토리가 아니다. 생태 학자가 쓴 식물 의 어원에 대한 식물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인데.그냥 대충 읽었는데도 그렇게 재밌게읽히지 않아서 그냥 슬슬 슬슬 하고앞에 조금 있다가 말았다. 나는 아마 속독 하는데 조금 재주가 있는 것 같다. 모든 내용이 파악이 되는 건 아니지만 대충 대각선으로 조금 읽고 나면 내용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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