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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그리고./책- 소소한 독서

11월 책/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by 그야나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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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241015 세부 앗바~56 서론
P32

그러나 평생을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온 사람들이 그렇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법을 배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올바른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명상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명상은 결코 신비로운 것이 아니다. 명상은 마음챙김의 기술 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한 가지 기법일 뿐 이다.

물론 당신은 명상을 하지 않고도 '그 순간'에 존재하거나 어떤 활 동으로든 현재에 완전히 몰입하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느낌을 여러 번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스키를 타고 산비탈을 질주하거나 자전거에 올라타 달리거나 아 주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아이들과 함께 놀거나 일몰을 바라보며 바로 그 순간에 존재하는 느낌을 경험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일시적 인 몰입은 예측하기 어려운 까닭에 그렇게 자주 경험하지 못하지만 날마다 명상을 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그렇게만 한다면 알아 차리는 느낌과 지금 그 순간에 존재하는 느낌이 갈수록 익숙해지고 그래서 삶의 나머지 영역에 적용하는 일이 훨씬 쉬워진다.

1017 인바57~ 87
1장 명상연급3
생각을 통제하지 않는 그 무엇
-도로 혼잡한 고속도로에서 교통통재하려는거 위험하디 짝이 없는 전략
마음의 노예가 되지 말라ㅜ
P.65
"생각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다. 물론 너는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고 싶을 때 얼마든 지 그럴 수 있다. 숙고하거나 기억하거나 미래에 투영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명상을 할 때나 길을 걸을 때, 혹은 책상에 앉아 책을 읽을 때 그냥 '불쑥 솟아나는' 생각은 어떠한가? 그런 생각은 저절로 떠오르는 것이다. 책을 읽는 중에 갑자 기 옛 친구 생각이 날 수도 있지. 한동안 그 친구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를 떠올 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날 수도 있단 말이야."

-푸른하늘 구름이 껴도 규름 위는 파래 하늘은 내마음은 항상 파란색
-야생마 풀어주다가 조금씩 밧줄을 당겨와봐 야생마는 모르게
-반심리학
유쾌한 감정 다른이와 나누려 하고 불쾌한 감정은 남의 감정 내가 가져온다고 생각해봐 그럼으로써 그사람은 그경험을 안해도 되는거지



241022 화 나트랑 앗바 12시출발…
89~ 112
명상연습4 유쾌한 감정이나 불쾌한 감정에 집중하디

감정이라는 필터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어
특성 쾌할한 에이미 침울한 마크 나의 특성은?
상태 일시적인 감정 기쁨 화 우울
P129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런 감정을 마주하는 방식, 즉 감정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241026 세부 마더스터치 마사지받으면서

112~ 128
감정명상 지나치지말고 소소하게 살펴보기


241027 인바(아마도)
129~ 177 2장끝

그 사이에는 알티 준비 알티 그다음 치앙마이
241110 치앙마이 인바 앗바는 머했더리.. 아 필시히고 영어공부

181~209

P197
아침에 10분 명상을 하는 동안에만 마음챙김을 실행한 후 다음 날 아침 명상까지 23 시간 50분 동안은 그냥 버티려고 하지 말고, 마음챙김을 온종일 적용할 수 있는 행위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마음챙김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든 그 순 간에 그 일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늘 마음챙김을 유지할 수 있다 면 당신은 지금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 지금 하는 일이 아닌 다른 일, 지금 벌어지는 바와는 다른 당신의 바람 등을 더는 생각하지 않게 된다. 평소에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유형의 생각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다. 대신 당신이 지금 이 순간에 하고 있는 일과 함께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 순간 알아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개념은 참으로 흥미롭다. 우리는 아무 목적 도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살면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기 쉽다.

1120
210-224

P221
분노가 치밀었다. 이어 분노에 물든 생각이 수없이 떠올랐다. '진짜 말도 안 돼! 고문 이야 뭐야! 멀쩡한 음식을 이렇게 버리다니! 불교의 핵심은 자비라면서 이게 자비로운 짓이야? 일부러 자기 돈 들여 아이스크림을 사온 저 멋진 남자는 어쩌라고! 저 남자 기 분이 어떨지는 생각도 안 하나?' 그 가운데 몇 가지 생각은 가실 기미가 없이 마음을 뒤 흔들었다. 나는 그런 생각에 휩싸인 채 느릿느릿 기계적으로 손을 움직여 숟가락을 움 직이며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내게는 헤드스페이스도 알아차림도 없었다. 마음챙김은 고사하고 자신의 생각만 계속해서 파고들었다. 그렇게 생각에 지나치게 골몰한 나머지 분노의 진짜 원인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나 자신'이 라는 사실을 알아챌 수 없었다. 어쩌면 애착인지도 몰랐다. 간절히 원하던 것을 얻지 못 하면 우리는 저항하고 싸운다. 그렇다. 나는 싸우고 있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 다.

1123 뿌꾸옥
226- 걷기명상249

230

외부의 자극이나 행위를 알아차리는 것은 좋다. 실제로 마음챙김의 관점에서 보면 그 렇게 자각하는 것을 훌륭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그것은 곧 당신이 사고의 영역에서 잠시 벗어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신의 주의를 사로잡은 특정 대상에 빠져들어 계속 그것에 관해 생각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지어내기 시작할 때 일 어난다. 자동차가 시끄러운 소음을 내며 지나가는 순간에 당신은 이렇게 혼잡한 곳에서 는 살기 싫다는 생각을 하며 자신이 살고 싶은 곳을 상상할지도 모른다. 또는 상점의 진 열장에서 어떤 물건이 눈에 띄었을 때 그것을 가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 가 자신의 재정 상태로 생각을 옮겨갈 수도 있다. 무엇이 당신의 주의를 사로잡든 그것 에 몰두하는 순간,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서 멀어지며 삶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때로 삶을 기억하고 계획하고 분석하느라 바쁜 나머지 삶을 경험하는 것, 즉 삶 이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삶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것을 잊는 듯하다.

233
명상을 처음 배울 때 사람들은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는 일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너무 열심히 노력하면 명상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너무 대충 노력하면 잠에 빠져들고 만다.
앞서 말했듯이 집중과 이완의 완벽한 균형이 중요한 것이다. 걷기 명상은 대체로 그 여 유로운 느낌을 더욱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사람들이 명상을 배우는 초기에 걷기 명상을 훨씬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걷기 명상이 참선을 대체 할 수 있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두 가지 기법 모두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참선은 그 자 체로 특별한 중요성을 지닌다.

238
당신이 보고 있는 대상에 관 해 실제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단순히 그것을 보고 인정하는 정도로 충분하다. 이 과정 에 30초 정도 할애하라.

240
다음에는 주의를 돌려 소리에 집중하라.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보도를 내딛는 당신 의 발걸음 소리,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 나무에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 사람들이 대화하 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런 소리의 주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지 말고 단순히 그것을 자각하라. 그 소리가 당신의 알아차림 영역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을 그냥 지켜보듯이 자각하라. 이 과정에도 역시 30초 정도 할애하라.

물론 마음이 다른 곳을 헤매고 다닐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마 음이 엉뚱한 곳을 떠돌면 그 순간을 더욱 쉽게 알아차렸고 다시 주 의를 돌려 몸동작, 암송, 그림 떠올리기에 더 쉽게 집중할 수 있었 다. 이런 변화는 내가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단지 이 순간에 존 재하며 각 동작에 더욱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일어났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있을 때에도 이렇게 집중과 이완의 균형을 유지하며 매 순간에 존재할 수 있으면 실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훨씬 더 편안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1124 조식먹으면서
249-280 달리기 잠자기명상까지

명상 경험을 기록하라는 것은 날마다 집중과 명료함의 증가분을 확인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명상할 때마다 당신의 몸과 마음에서 어 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라는 뜻이다. 그러한 변화를 하 루하루 단순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더욱 느긋하게 대상을 바라보 고 그 변화를 더욱 기꺼이 받아들이고 변화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우 리는 자신이 특정한 유형의 사람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지만 명상을 정직하게 하다 보면 자신을 결코 한 가지 유형으로 규정할 수 없음 을 깨닫는다. 우리는 언제나 변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의 자신이 다 르고 지금 이 순간과 다음 순간의 자신이 다르다. 이 사실을 명료하 게 깨닫고 나면 자신에 대해 고정된 시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 려워진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더욱 자유로운 느낌, 더 이상은 습관 적인 패턴을 따르거나 특정한 정체성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 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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