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책, 그리고./책- 소소한 독서

요가책 <요가 매트 위의 명상>, 롤프 게이츠 지음, 요가적인 삶에 관한 365 명상, 매일 하나씩 챌린지

by 그야나 2023. 10. 9.
반응형
요가 매트 위의 명상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 20년간 요가 분야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은 책. 〈보스턴 매거진〉에서 최고의 요가 교사로 인정한 롤프 게이츠의 365일 요가 명상 에세이. 요가의 길을 걸으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요가적인 삶을 살며, 내면이 성장하도록 돕는 365편의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다. 흔히 ‘요가’라고 하면 자세 수련인 아사나를 떠올리는데, 아사나는 요가의 여덟 가지(분야) 중 하나일 뿐이다. 요가의 전체 체계가 줄 수 있는 이로움을 온전히 누리려면 요가의 여덟 가지를 함께 수행하는 것이 좋다. 그간 요가의 여덟 가지를 다룬 책은 여럿 나왔지만, 고대의 문헌을 해석하고 개념을 설명하는 책이 다수였다. 이와 달리 이 책은 야마, 니야마 등 요가의 여덟 가지를 구체적인 삶의 맥락에서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면서 점점 성장해 가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하루에 한 편씩 365일 동안 읽게 되어 있는 에세이는 다양한 소재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화환처럼 엮이면서 요가를 넓고 깊게 이해하고 요가적인 삶을 체화하도록 인도한다.
저자
롤프 게이츠
출판
침묵의향기
출판일
2021.06.30



추석에 김포공항 롯데몰에 갔다가 발견한 책. 요즘은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항상 요가 코너에서 얼씬거리는데, 그러면서 발견한 책이다.

명상이라곤 1도 모르지만, 요가사이트를 서치하면서 찾은 글. 40대 나이 많은 강사인데 내가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친절하게 댓글을 많이들 달아주시는데 그 글에 댓글은 대단하신데요? 명상 자격증은 어떠세여? 실버 요가를 하기에 좋으실 것 같아요.

그 글을 보면서 나까지 위로를 받았다. 나도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거란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기로 또 마음 먹는다. 할 수 있을거야.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차근차근 쌓아나가다보면 내게도 기회가 찾아 오겠지. 꼭 전업이 아니더라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러면서 나도 명상을 하고 싶어졌다. 명상 모임에 들어가있는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그친구 인스타를 보다보니 나도 궁금해졌다. 명상의 길은 어떤 것인지. 하루에 하나씩이라는 매혹적인 단어를 갖고있는 이 책 #요가매트위의명상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을 다 갖고있다. 요가 요가매트 명상 모든 것이 날 이끌어댄다.

요즘은 허리에 클러그를 붙여놓고 책을 읽다 자는게 일상이 되었다
나중에 클러그도 후기 남겨볼까 했는데. 1회에 20분 이내로 하는게 좋다고 해서(그리고 일정시간 이후에 하라고 하는데, 이번에 정형외과에 가서 물어보니 물리치료사분께서는 하루에 한번정도 괜찮을 것 같대서) 자기전 한번 하고 자는쪽으로 하고 있다. 라이트 켜놓고 책 읽는 밤 시간이 내겐 힐링.
책 읽고 뭐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넘겨져 새벽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쉽지만. 무언가 하고 싶으면 난 그시간을 쓸 수 밖에 없다.



10/6 금 처음~17
10/7 토 Day1
10/8 일 p. 17~29

Day 3

요가 수련은 이렇게 할 수 있게 해 준다. 요가 매트로 올 때마다 여덟 가지 길 전체를 수행할 기회가 순간순간 주어진다. 요가 자세를 이어 갈 때 우리는 그 길의 각 측면을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다. 우리의 몸과 호흡, 마음, 선택은 요가 매트라는 실험실에서 정련되고 있다. 이 교향곡이 요가 매트 위에서 자리 잡으면 우리의 삶에서도 자리 잡게 된다. 차를 운전하여 출근하는 일, 이메일을 쓰는 일, 친구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하는 일 이 모두 중단 없이 이어지는 요가 수행의 일부가 된다. 우리는 늘 요가를 하고 있다.

231101
목/ 요가수트라 강독/처음~22
누구나 가진 정성스러운 마음ma을 우주의 질서에 맞게 가지런히sam 놓을 때dhi 드러나는 추월적인 경지


그리고 궁금한 다른 책. 푸른솔 출판사의 스트레칭 아나토미. 지금 볼 책이 너무나 넘쳐나서 아직은 빌릴 생각도 못 한다. 그래도 언젠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 싶어 찍어왔다. 근육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바로 관심이 갔다. 스트레칭은 어떤 운동에서든지 기본이니까! 앞으로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걱정되는 요즘, 우선은 해부학을 공부해보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