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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허황된 이야기들로 아들과 오히려 사이가 멀어진 주인공
그의 이야기는 사실일까?
아들은 자신의 결혼식 자리에까지, 결혼한 아내에게도 헛소리를 늘어놓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 한다
그의 탄생의 실체는 뭘까? 별 것 없는 사실과 꾸며낸 두 이야기 중 어느 편이 더 좋을까
T인 나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면 싫을 수도 있겠다 아마 아빠는 F, 아들은 T일듯 ㅎㅎ
예전에 분명 봤던 영화였는데 결말이 가물가물, 보다보니 장례식장에 찾아오던 인물들이 떠올랐다
그 장면을 보기 위해 끝까지 본거나 마찬가지! 환상을 파는 팀버튼의 이야기 동화같은 영화를 봐서 간만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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