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31
그냥 도서관에 있는 책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또 해부학 책 근처에서 발견한 책
내 해부학 지식의 수준엔 이 정도의 교양툰이 적당한 것 같다
전체를 파악하고 나면, 또 할 만 하겠지?
지난번 근무때 들고갔던 책 동료들 옆에서 보긴 좀 그렇고 ㅎㅎ 혼자 방에서 봤다 술술 넘기고 이런거 너무 좋아 어려운 책은 아직 나에게 무리다 ㅠㅠ
아치가 가라앉은 듯 한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바로 전송. 근육들 공부좀 해야지
p.294
외우기만 하면 되는- 암기가 전부라 해도 되는 분야인 만큼 다른 과학 과목과 달리 베이스부터 차근차근 쌓아놓지 않은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이 가능하다.
240601
근육 가로무늬근 (골격근) / 민무늬근(내장, 혈관)
친숙한 근육인 ' 골격근, 즉 가로무늬관은 주로 결 방향으로 수축하며 몸을 움직인다.
골격근은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지 못한다.
그 대신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적절한 자극을 준다.
자극이 시냅스를 통해 근육 안까지 전달되면
엇갈린 모양으로 배치된 근육 섬유가 서로 잡아당겨 수축한다.(당기는것만 하고 미는 걸 못함)
손 뼈
어깨 뼈, 근육
골반, 허벅지근육
척주
목뼈
목빗근(흉쇄유돌근)
같은 방향으로 돌릴 때 길어지고 반대로 돌릴 때 짧아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무릎
엉덩이
등
발
그렇다고 해도, 뼈 근육 이름 같은 걸 외워서 어따 써먹나 싶은데 '아는 것' 자체가 주는 심리적인 장점이 생각보다 크다. 이름을 앎으로써 '추상적인 두려움'을 현실 세계의 '현상'으로 바꾸고
확률이 높은 선례를 통해 '그 현상'의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것은, 내 몸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240604
일 가기 전에 다 보고 싶었는데, 그 날 일이 많아서 다녀와서 오늘 다 읽음 이제 반납을 해야 하는 날!
200507 빌린 책- 책에 욕심좀 그만 내자. 사는 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ㅎㅎㅎ
<또! 까면거 보는 해부학 만화>를 연달아 읽었다
만화책이라 가볍게 읽히는데, 내가 궁금해하는 근육 이야기는 1편에 더 많이 있는 듯?
2편에서는 팔, 다리, 복부 근육 손목 발목 등등 둘다 안 보기엔 조금 아쉽긴 하다 나중에 다시 알고보면 느낌이 다르려나? 보기 좋게 설명해놓은 책
그 외에는 작은 세포들 장기들 등등의 이야기가 있음
또한 사람 그리고 근육마다 두 근육을 가진 비율이 다른데, 특히 스포츠 선수가 종목에 따라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운동을 통해 이 근육의 비율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건 매우 어렵다고 한다. 슬프게도 이러한 근육의 비율은 철저히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데...
팔굽관절굽힘, 어깨의 굽힘과 외전 노자관절의 외전 담당.
위팔세갈래근
팔꿈치 펴는 동작, 버티는 동작 모두 혼자 거의 다 함.
어깨세모근 팔 벌림(어깨 벌림), 팔 머리 위에서 아래로 내리기(어깨 평) 등 많음.
요즘 좋은 영상을 찾아서 열심히 보고있다. 점점 늘어가고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감도 안 잡히던 그런 것을 좀 잡아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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