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영화/ 이성민 주연, 일제 잔재들에 복수 <리멤버>

 

리멤버

“부서진 차… 손에 묻은 피… 권총 한 자루…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평점

9.1 (2022.10.26 개봉)

감독

이일형

출연

이성민, 남주혁, 박근형, 정만식, 윤제문, 송영창, 문창길, 박병호, 최민철, 남문철, 양현민, 박세현, 김홍파, 윤우, 박서연, 김율호, 홍인아, 박민이, 정청민, 강춘성

3월 선정영화 

#리멤버

(240106 부산에서 이날 리멤버, 엑스맨2, 스크린에서 영웅 오씨엔개봉)

소개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31절 기념으로 본 영화 #리멤버

 

일단 이성민이 나오길래 저번에 이성민을 주제로 나왔던 선정영화에 이건 없었네? 하면서 봤다.

 

 

요즘 국내 호텔에 가면 무조건 영화채널을 틀어두는데, 집에서 티비를 없애면서 유선방송을 안 보면서 영화 보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덕분에 국내호텔 갈 때마다 영화를 잘 챙겨본다 

 

 

사실 독립 관련된 영화들은 어쩔 수 없이 스토리가 복수하고 처단한다는 것에서 뻔할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계속 보게 되고 볼때마다 슬프고 화나고 열받는 건 내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이겠지 ㅠㅠ 

친일파라는 것들은 어떻게 생겨난건지, 도통 이해가 안 된다

 

 

멍청하게 저런 튀는 파란 차를 타고 복수를 하고 다니는 게 말이 되는 일이니.. 가지 말라는데 왜 가니 아유 멍청아.. 하면서 봤넴..

이성민이 같이 알바를 하던 '프레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것이 첫번째 재밌는 포인트

남주혁이 계속 이야기한다. '저랑 같이 접시 닦던 프레디 맞아요?'

 

마지막 반전으로, 누나를 성노예로 보낸 장군이 누나의 정혼자 였다는 것은 누구도 용서할 수 없는 기억일 것이다.,,

볼 때마다 정말 단죄를 받는 일이 있을까 상상 속에라도 제발 일어나길 바란다..

 

 

 

나무위키 정보에서 

악역 들의 밋밋 -복수대상알기 때문에 플롯 루즈 

영화의 외적으로도 주연 배우인 남주혁이 개봉 몇 달 전 학교폭력 논란이 터지며 티켓파워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영화 자체는 남주혁의 논란 발화로 부터 한참 전인 2년 전에 촬영되었으나 외적 요소로 피해 입은 케이스.

 

예전에 영화 평을 하고 이동진의 리뷰를 보곤 했는데.

다시 그걸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