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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그리고./책- 소소한 독서

5월 책/ <앵무새죽이기>, 하퍼 리 2015 열린책들 개정판

by 그야나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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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240502완독

앵무새 죽이기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히는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예스러운 표현을 오늘날에 맞게 다듬고 재정비한 번역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본다.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도 2003년 정식 발매 이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며 3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했던 주 가운데 하나인 남부 앨라바마 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젊은 백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쓴 한 흑인 청년을 백인 변호사가 법정에서 변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속 화자인 6살 소녀 스카웃의 눈으로 작품의 핵심이 되는 사건을 관찰하며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피폐해진 미국의 모습과 사회계층 간, 인종 간의 첨예한 대립을 그리고 있다.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유죄가 되는 미국 남부 사회 어른들의 편견에 대한 비판과 타자와의 대화 가능성을 아이의 순수한 눈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정의와 양심, 용기와 신념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사회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
하퍼 리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15.06.30


내가 예전에 읽었던 지금도 갖고있는 책은

앵무새 죽이기
이미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소설 "앵무새 죽이기"의 영문학자 김욱동 교수 완역본. 사람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모든 어른들의 편견을 향한 아이들의 외침을 그린 이 소설은 1960년 출간 이후 미국 전역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후 전세계에 40여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성장소설적 구조 속에 명백히 억울한 누명임에도 흑인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유죄가 되는 미국 남부 사회 어른들의 편견어린 사고 방식에 대한 비판과 타자와의 대화 가능성을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저자
하퍼 리
출판
문예출판사
출판일
2008.07.10

문예 출판사의 2008년 출판작
열림책들에서 판권을 사갔으니 이제 문예출판사 책은 안 나오려나?


4월 모임 책이었는데, 읽지도 못 하고

앵무새 죽이기
27 방콕 앗바 처음~16퍼
29 인바 ~22
집와서 자기전에 ~34 저녁에~54

5/1 국내선 ~92퍼
너무 재밌어서 비행 내내 책 생각이 눈앞에 가물가물

P.441

이런 실습 을 통해 온갖 폐습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학급 친구들 앞에 서게 되면 올바른 자세를 지니게 되고 균형 감각을 기를 수 있으며, 간략한 발표를 위해서 어휘를 고르 는 데 신경을 쓰게 되고, 시사 문제를 익히다 보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혼자 발표함으 로써 전보다 더 집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5/2 92퍼-94퍼

마지막 장에 글이 길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파수꾼을 꼭 연달아 읽어야겠다

예전에는 파수꾼 읽고서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던데, 이번에 연달아 읽으면 좀 알것 같으려나
요즘 이북으로 읽는게 습관이 되서 또 종이책이 잘 안 잡힌다 ㅜㅜ 들고다니는게 일이라서…

번역이 새로 됐는지 예전에 읽었을때랑 좀 다른 느낌이다

헤이부 라는 내가 가장 기억하고 있는 대사는 안녕하세요 부 래들리 아저씨라고 새로 번역되었다.

역자가 10년마다 한번은 새로 번역되야 하는 것 같다며 싹 다 새로 번역 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열심히 읽고있던 중 그 사람은 밥을 잘 먹고 있을까요,에 대한 대상이 누군지 모임 단톡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마침 생각없이 후루룩 읽은 부분이었는데 나와서 새삼 다시 찾아읽게 되었다. 난 이게 누구야? 하고 말았는데.
왜 고모가 고마워하는지 이해가 안 가긴 해서 다시 읽은 부분이었는데 마침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눴었나보다

요즘 맨날 재미없는 책만 읽다가, 재밌는 소설책 읽었더니 거의 단숨에 읽었다. 일하면서 시간날때 읽긴 했지만 읽는 중에는 거의 앵무새죽이기에 사로잡혀 계속 책 내용이눈 앞에서 가물가물~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빌려 어른의 불합리함을 나타내고 있다. 흑인의 이야기, 그리고 방구석에 처박혀있는 히키코모리까지. 여성이 가장 큰 약자인 건 나타나지도 않았다

꼭 조만간에 파수꾼까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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